'세종ON투어' 21일부터 무료 서비스 시작…한국어·영어 2개국어로 제작
  • ▲ 세종ON투어 영상에서 세종문화회관 건축양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투어 매니저.ⓒ세종문화회관
    ▲ 세종ON투어 영상에서 세종문화회관 건축양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투어 매니저.ⓒ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연장 투어 영상인 '세종ON투어'를 한국어·영어 2개국어로 무료 선보인다.

    21일부터 약 1달간 시작하는 '세종ON투어'는 하우스매니저의 전문 해설과 함께 40년 역사를 지닌 세종문화회관 공연장과 VIP룸, 파이프오르간 모습, 메세나 룸 등 내·외부시설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4개 공연장(대극장·M씨어터·체임버홀·S씨어터) 견학 프로그램 '세종 투어'를 월 3~5회 유료로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된 상태다.
  • ▲ 세종ON투어 영상에서 첫 인사하고 있는 투어 매니저.ⓒ세종문화회관
    ▲ 세종ON투어 영상에서 첫 인사하고 있는 투어 매니저.ⓒ세종문화회관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공연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온라인 투어 영상 '세종ON투어'를 제작하게 됐다.

    영상은 대극장 로비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호랑이는 살아있다' 작품과 2층 난간에 장식된 박쥐문양의 숨은 의도 설명을 시작으로 대극장 객석·VIP룸·메세나룸·역사자료관을 거쳐 체임버홀·S씨어터까지 12분 동안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