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갇혔어!' 온라인 이벤트 진행
-
- ▲ 2020 웹뮤지컬 '킬러파티' 중 '갇혔어' 이미지.ⓒEMK엔터테인먼트
국내 최초 비대면 웹뮤지컬 '킬러파티'가 작품 속의 시의적절하고 유쾌한 대사를 활용한 '갇혔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킬러파티'는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발생한 미스터리 살인사건의 범인 추리 과정을 총 9개의 에피소드, 19개의 킬링 넘버 속에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지난달 케이블 채널 방영 후 현재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편을 오는 13일까지 VOD로 공개하며 기존의 뮤지컬 관객은 물론 대중까지 사로잡고 있다.최초의 자가격리 타이틀을 단 웹뮤지컬인만큼 '킬러파티'의 작품 속에는 현 시국을 반영한 듯한 장면과 대사들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에피소드 3편에 실린 킬링 넘버 '갇혔어!'는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고 있는 현재와 맞물린다.'정관장' 역을 맡은 양준모 배우는 "관객이 극장에 오지 못한다면 우리가 극장을 집으로 가져다주면 되죠"라는 대사를 읊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객의 극장 발걸음이 뜸해지고, 온라인 공연을 통해 집에서도 관람을 이어가는 요즘 상황을 적절히 표현했다.이를 반영해 제작사 EMK엔터테인먼트는 '갇혔어!' 이벤트를 기획했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작된 '킬러파티'가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영상 플랫폼에 최적화한 공연 콘텐츠의 시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연말연시에도 불구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콕 생활을 이어가는 관객들에게 '킬러파티'와 함께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갇혔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해당 이벤트는 '킬러파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진행된다. 당첨자에 한해 '집콕 필수템'인 치킨과 피자를 선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