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오후 7시 마포문화재단 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TV 무관중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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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아트스티치' 포스터.ⓒ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공연 '2020 아트스티치'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마포문화재단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관중 생중계된다.마포구를 기반으로 음악·시각예술·디제잉·미디어아트·영상 등 다양한 예술영역에서 활동하는 7팀(카코포니·박재이·DJ Funkin Cat·황선정·복태와 한군·임민수·신아람)이 공동의 관심사인 엄마·환경·육아를 주제로 3개의 협업 무대를 마련했다.예술(Art)와 꿰메다(Stitch)의 합성어인 '아트스티치'는 마포구 청년 예술가들을 연결시키는 프로젝트로 서울문화재단의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2019년 실험적 예술과 상업적 예술이 공존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년 예술가를 모으기 시작했다. 인디밴드·시각예술가·비디오 아티스트·디제이·타투이스트·소설가·시인에 이르기까지 25개 팀이 서로 공감대를 나누는 소통 플랫폼이 됐다.올해 '아트스티치'의 첫 번째 공연은 '엄마'를 주제로 라이브 공연과 회화의 콜라보 무대가 이어진다. 카코포니의 라이브 공연과 동시에 출판과 멀티미디어 작업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사진작가 박재이가 가로 4m 캔버스에 직접 그림을 그린다.두 번째는 라이브 디제잉 공연과 미디어 아트의 콜라보를 만날 수 있다. 동시대 인간의 고유성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디지털 기술과 빛, 소리를 재료로 풀어내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황선정이 300인치 LED 화면에 '환경'을 주제로 공연한다.마지막 공연은 밴드 복태와 한군, 뮤직비디오 감독 임민수, 문화예술 전문 변호사 신아람까지 3팀이 '육아'를 주제로 뮤직비디오와 어우러진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아트스티치'의 자세한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면 누구나 마포문화재단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아트스티치'를 통해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구체화시켜 보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