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확진자 발생… KBS, 건물 전체 긴급 방역 실시
  • KBS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KBS는 "KBS 누리동(신관 부속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는 "오늘 오전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내일 오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며 "누리동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누리동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면서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고,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KBS에서는 자회사(KBS비즈니스) 청소 용역 직원이 지난 3월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고, 지난 8~9월 KBS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와 교양 프로그램 외주 제작 피디, 정직원인 오디오 감독 등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