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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포스터.ⓒ티엘아이아트센터
'2019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20)이 독주회 무대를 갖는다.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공연이 연기된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가 12월 2일 오후 8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르클레어·베토벤·쇼숑·브람스 등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의 매력을 잘 보여줄 곡들을 차례로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만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김동현은 예원학교 전 학기 수석으로 졸업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현재 4학년 재학 중이다. 2018년 서울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지난해 6월 열린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3위를 입상했다.김동현은 "수많은 콩쿠르에 입상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학위를 따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공연장을 찾는 관객'이다"며 "제 진심을 담아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