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딤프지기' 활동 모습.ⓒ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 지난해 '딤프지기' 활동 모습.ⓒ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14번째 축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를 모집한다.

    DIMF의 마스코트이자 숨은 주역인 '딤프지기'는 10월 6일 자정까지 접수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뮤지컬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과 대학생, 장·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딤프지기'는 2007년부터 지난 13년간 2500여 명이 활동했다. 일반적인 자원활동과 달리 공연장, 다양한 장르의 예술팀이 참여하는 '딤프린지' 현장 등에서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제14회 DIMF가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됨에 따라 DIMF는 매년 200여명 가량 선발하던 '딤프지기' 인원을 축소해 70명 규모로 운영한다. 선발된 '딤프지기'는 공연장 로비와 객석 운영 지원의 역할을 맡는다.
  • ▲ 제14회 DIMF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모집 안내 포스터.ⓒ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 제14회 DIMF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모집 안내 포스터.ⓒ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티켓과 MD 관리 등 뮤지컬이 진행되는 공연장에서 활동할 '공연장운영' △축제 현장에서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해 웹 블로그, SNS 등에 축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리게 될 홍보(사진·영상) △주로 야외 현장을 지원할 부대행사·연계행사까지 총 3개의 분야에서 활약하게 된다.

    '딤프지기'에게는 행정자치부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 확인서가 발급된다. 소정의 일비, 기념품이 제공되며, DIMF 공연 특별 할인과 향후 대구지역 공연 할인 등 알찬 혜택이 주어진다.

    '제14회 DIMF'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신작 뮤지컬과 갈라콘서트, 역대 해외 공식초청작 온라인 상영회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