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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연극 '아마데우스' 포스터.ⓒ PAGE1
연극 '아마데우스'가 오는 11월 재연 무대로 돌아온다.동명의 영화로도 친숙한 '아마데우스'는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를 질투했던 '살리에리'의 고뇌를 조명한 작품이다.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퍼의 극본을 원작으로, 1979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 올리비에홀에서 처음 선보였다.이듬해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됐으며, 1981년 토니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분을 수상했다. 이후 1984년 밀로스 포먼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 '아마데우스'는 제5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개 부문을 차지했다.2018년 국내 초연 당시 기존의 연극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 연출과 정교한 구성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호평을 받으며 평균 객석점유율 96%, 총 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2018 인터파크 연간 연극 랭킹(리미티드 런 부문) 1위를 기록했다.연극 '아마데우스'는 18세기 비엔나를 배경으로 '살리에리'라는 노력파 음악가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대립을 통해 신을 향한 인간의 애증과 진정한 예술적 재능을 열망하는 예술가의 치밀한 심리묘사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초연의 이지나 연출을 필두로 채한울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 이엄지 무대디자이너, 도연 의상 디자이너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11월 17일~2021년 1월 1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10월 초 캐스팅을 발표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