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파크가 '온라인 북잼콘서트'를 오는 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인터파크
    ▲ 인터파크가 '온라인 북잼콘서트'를 오는 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인터파크
    인터파크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저자와 소통하는 '북잼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북잼(BOOK JAM)은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한다.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북잼 콘서트를 9월부터 온라인으로 전환, 오는 8일 오후 8시에 처음 선보인다. 이날 대통령의 연설문을 써온 글쓰기 전문가로 유명한 강원국 작가가 나선다.

    강 작가는 지난 6월 출간한 '나는 말하듯이 쓴다' 대한 소개를 통해 가정·학교·회사에서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을 알려준다. 그는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과 김대중·노무현 前 대통령의 생각을 말의 형태로 쓰는 일을 하는 비서관 출신이다.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등을 저술한 바 있다. 

    강연은 30분~1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인터파크 앱을 통해 시청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 채널‘인터파크TV’와 인터파크 유튜브 채널 '공원생활'을 통해 볼 수 있다. 인터파크는 온라인 북잼 콘서트를 기념해 8일 오후 6시 이후 강원국 작가의 친필 사인본을 한정 판매한다.

    오는 22일에는 관계를 풀어주는 연결의 대화 수업을 알려주는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의 저자 박재연, 10월 13일에는 당황하지 않고 성교육 하는 법을 알려주는 '아홉 살 성교육 사전'의 저자 손경이의 북잼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호영 인터파크 도서사업팀 팀장은 "안전하게 집에서 북잼 콘서트를 즐기며 보다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온라인 형태로 전환했다"며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기획해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