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우락 페스티벌' 공연 모습.ⓒ국립극장
타이거JK가 국악과 힙합의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타이거JK는 24일 오후 8시, 25일 7시 양일간 진행될 '2020 여우락 페스티벌' 폐막 공연 'Great Cross(그레이트 크로스)'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만 진행된다.이번 공연에서는 코로나19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제 일을 해내는 영웅들과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내용을 담는다. 타이거JK, 철현금 연주자 유경화, CF·뮤직비디오의 거장 조풍연 등 3명이 참여해 '이 시대의 새로운 우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타이거JK와 유경화는 '수궁가', '시나위' 등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 곡부터 'Monster(몬스터)', '엄지손가락'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사람의 무대에 조풍연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이 더해진다. -
- ▲ '여우락 페스티벌' 공연 모습.ⓒ국립극장
케이팝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시도인 'Great Cross' 공연은 오픈 전부터 여러 해외문화기관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등 새로운 장르 협연으로 인정받고 있다.타이거JK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이번 공연을 통해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며 "서로의 단절된 마음을 이어주듯 서로 다른 장르의 새로운 연결은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Great Cross'는 필굿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네이버 V Live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