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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포스터.ⓒ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의 주말 마티네 공연 '토요콘서트'가 두 달 만에 재개된다.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오는 18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2020년 11번째 시즌을 맞이한 '토요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친절한 설명에 이어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주곡 일부를 발췌해 들려주는 '11시 콘서트'와 차별화된다.올해는 KBS교향악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이날 공연의 1부는 하피스트 곽정이 생상스의 '하프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협주곡'을 들려준다. 2부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으로 채워진다. 해설과 지휘를 맡은 서진이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다채로운 화음의 하프 선율을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예술의전당은 공연장 출입 시 체온과 증상을 확인하고 문진표를 작성해 제출토록 한다. 관객들은 공연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객석 한 자리 띄어 앉기'로 감염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