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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해리스美대사, 그렇게 무례한 사람 처음"

"문정인 주미대사 낙마도 해리스 역할 컸어… 한국당 의원들이 비선으로 움직였다더라"

입력 2019-11-20 21:11 수정 2019-11-20 21:11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데일리 DB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0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겨냥해 “너무 오만하다. 외교관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때까지 (여러) 대사들을 만나봤지만 그렇게 무례한 사람은 처음 봤다”며 “해리스 대사가 있는 한 미국 대사관에 밥 안 먹으러 간다고 했다”고 불만을 표했다.
 
최근 해리스 대사는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을 관저로 불러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위한 압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 대변인은 “사실 문정인 교수가 주미대사가 안 된 것도 해리스 대사가 역할을 많이 했다”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비선으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해리스 대사를 움직였다고 하더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대변인은 "송영무 전 국방장관도 순수해 보였지만 (군 출신들은) 대부분 그 정도 올라가면 정치력이 있다. 중국도 오히려 장군 출신들을 만나면 정치인들보다 더 스마트하고 정보도 많다"며 "그런데 해리스 대사는 정말 '군 출신이다. 나 군인' 이렇다"고 평가했다. 해리스 대사는 미 태평양사령관을 지낸 예비역 해군 대장 출신이다.

그러면서 "(해리스 대사에게) 여당 의원들 의견이라고 말하는데 '반복적으로 말하지말라. 나는 그 얘기가 한국의 다수 의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이가 많아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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