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콘서트의 생명은 음향… 최고 수준 사운드 선보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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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가 데뷔 40주년 콘서트에서 월드클래스 사운드로 승부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40주년 콘서트'를 여는 김학래는 "'콜드플레이(Coldplay)', '뮤즈(Muse)', '레이디가가(Lady GaGa)', 그리고 'UMF(울트라뮤직페스티벌)'의 월드투어에서 사용되는 최정상급 'PA시스템(d&b audiotechnik V syste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학래는 "가수 콘서트의 생명은 음향일 수밖에 없다"면서 "아이돌 댄스 가수가 아닌 레전드 가수로서 관객들에게 드릴 가장 좋은 감동은 오직 음악이며 사운드"라고 강조했다.
'청춘'이라는 단 한곡을 위해 트럼펫을 섭외했고, 2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 키보드, 퍼커션, 3코러스 등 꽉찬 세션과 김학래의 명품 보컬이 대향연을 연출할 계획이다.
총연출과 조명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음악부문 대상을 받은 박순규 조명 감독이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극대화시킨 오디오와 빛의 어우러짐이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공연의 서브 타이틀을 '팬들의 명령'이라고 지은 김학래는 대학가요제 대상곡 '내가'를 비롯해 화려한 전성기를 구가했던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40년 가수 인생을 음악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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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에이엠지글로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