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아 고맙다" SNS에 감격 어린 소감 올려
  • 지난해 TV조선에서 방영한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46)·서수연(32) 부부가 지난 14일 아들을 낳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필모의 측근은 20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필모 씨와 서수연 씨가 득남한 것이 맞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필모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아빠가 된'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수 있는 모든것을 주겠습니다..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수있는 아이로 잘키우겠습니다..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지난해 '연애의 맛(시즌1)'을 통해 소개팅 상대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출처 = 이필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