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230여건 대표발의…한국당 의원 중 가장 많아
  • ▲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뉴데일리DB
    ▲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뉴데일리DB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북강서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0대 국회 3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의원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이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통과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등을 평가해 김 의원을 선정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한국당 간사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20대 국회 들어 230여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부산 국회의원들 가운데 최다발의를 했을 뿐 아니라 한국당 의원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유치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간의 교육 문화 격차 해소에도 큰 역할을 했고, △낙동강 횡단 도로 건설 △항만대기질 개선 특별법 제정 △서부산권도시철도 건설 등 각종 의정활동으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국회로 보내주신 주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다보니,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