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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쇼케이스 초대배너.ⓒ샘컴퍼니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이 한국 초연을 기념해 쇼케이스 현장을 공개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제작사 샘컴퍼니는 7월 2일 오후 8시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쇼케이스를 네이버TV와 V-Live musical(브이-라이브 뮤지컬)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하나투어, 티켓링크, 플레이디비, CJ Musical, 시티오브엔젤 네이버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이벤트에 사전 신청한 일반 관객 40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날 재즈 그루브 가득한 극중 넘버 시연, 비하인드 영상 공개와 함께 김문정 음악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유쾌한 게임, 토크 코너와 관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989년 브로드웨이 버지니아 극장에서 초연한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자신의 탐정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 '스타인'과 그가 만든 시나리오 속 세계의 주인공 '스톤'을 교차시키며 이어가는 극중극 뮤지컬이다.
조명과 영상기술로 '컬러'와 '흑백'이라는 색의 대비를 통해 현실과 영화 속 시점을 나눠 선보인다. 극중 동일 인물인 스타인과 스톤 이외의 모든 캐릭터들이 1인 2역을 연기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배우 최재림, 강홍석, 이지훈, 테이, 정준하, 임기홍 백주희, 가희, 리사, 방진의, 김경선, 박혜나 등이 출연하며 8월 8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