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네이버 분석…"좌파 대통령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주장에 공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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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정권이 전직 대통령을 2명이나 감방에 집어넣고 자기도 감방 앞에 서 있다"고 말했다는 기사에 네티즌이 가장 많은 공감을 누른 것으로 확인됐다.'빅터뉴스'가 지난 25일 하루 동안 쏟아진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세계일보의 "안상수 '文 정권, 대통령 2명이나 집어넣고 자기도 감방 앞에 서 있어'" 기사가 총 4219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최다 좋아요 기사로 꼽혔다. '화나요'는 772개, '후속기사 원해요' 17개, '훈훈해요' 15개, '슬퍼요' 6개 순이었다.기사는 안 의원이 KBS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기사에 따르면, 그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복귀설을 두고 "대통령이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좌파 대통령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현 정권이 대한민국을 일으켰던 세력을 그냥 적폐세력으로 (몰아) 뿌리뽑으려 한다"면서 "국민의 반을 죽이고 대통령을 2명씩이나 감방에 잡어넣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편안하게 집에 가신 분들이 있는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3개월이나 6개월이나 국민들에게 심기일전하는 차원에서는 좋지만, 이걸 '죽어라' 악을 쓰고 이렇게 내전을 일으키듯 해서는 안 된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이어 "스태프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통령 생각을 바꾸는 것이 국민이나 국가를 위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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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뉴스
"여론 악화… 文대통령 미래도 밝지 않은 듯"해당 기사에는 총 2069개의 댓글이 남겨졌다. 댓글을 남긴 네티즌의 성비는 남성 82%, 여성 18%였다. 연령별로는 10대 0%, 20대 5%, 30대 13%, 40대 31%, 50대 34%, 60대 이상 16%로, 50대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댓글 대부분은 문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았다. best***는 "문 대통령의 끝은 너무 비참할 것 같다. 온 나라에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여론도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해 총 27개의 공감과 4개의 비공감을 얻어 '최다 공감 댓글'로 꼽혔다. smgu*** 역시 "문재인도 머지 않은 듯"이라고 말해 23개의 공감과 1개의 비공감을 받아 뒤를 이었다.이밖에도 hjei** "자~ 누가 스타트 끊을래"(공감 20개, 비공감 4개), gary***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어두운 길로 가고 있다"(공감 19개, 비공감 1개), a480*** "전직 대통령 2명이나 감옥에 보내다니…이런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공감 17개, 비공감 6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