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기획사 'P NATION'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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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아이돌 커플', 현아와 이던이 '월드 스타' 싸이의 품에 안겼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현아와 이던의 엄지손가락에 붉은색 인주가 묻은 사진과 더불어 활짝 웃는 얼굴로 두 사람의 어깨에 양팔을 두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게시글에 적힌 'Welcome(웰컵)'이라는 태그와 ▲'간인'이 찍혀 있는 3~4장의 문서 ▲그리고 서류 봉투를 들고 있는 현아의 모습을 볼 때 두 사람이 이제 막 'P NATION(피 네이션)'과의 전속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기념 사진을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실제로 'P NATION' 측은 "지난 25일 래퍼 제시에 이어 현아와 이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두 사람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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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이던도 27일 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싸이가 설립한 기획사에 새 둥지를 틀었음을 밝혔다. 현아는 "지금 태국 방콕에 있는데 ('P NATION'과 계약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오고 있다"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옆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이던도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현아와 이던은 2개월 만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기획사를 물색 중이었다.
[사진 출처 = 싸이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