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최예나, '안녕하세요'로 첫 예능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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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의 장원영과 최예나가 '안녕하세요'로 첫 예능신고식을 치른다.
2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장원영과 최예나는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겸 연기자 정은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독일남자 다니엘 ▲최강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맨 변기수 등과 함께 '사연 신청자'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의 뒤를 잇는 차세대 국민 아이돌 '아이즈원'의 멤버로 첫 녹화에 참여한 장원영과 최예나는 첫 미니앨범 '컬러라이즈'를 발표한 날, 예능프로그램 신고식까지 치르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특히 최예나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자신의 신기한 개인기를 꼽으며 이를 즉석에서 선보이는 등, 걸그룹이란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비글미(beagle美)' 넘치는 반전의 예능감을 방출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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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수면 가수, 연기면 연기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예능감까지 갖춘 만능엔터테이너 정은지는 이날 오프닝부터 그리운 향수를 담아낸 자신의 노래 '어떤 가요'를 무반주로 불러 녹화현장을 감성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알고 보면 '혼술 마니아'에 '소맥'을 즐긴다는 정은지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 치트키(게임의 유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일정한 프로그램 또는 문장)가 대체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독일남자인 다니엘이 "한국의 전통주를 마셔보라"고 권하는 '국적 역전'의 상황이 펼쳐진다고.
뿐만 아니라 취미가 등산인 다니엘은 절을 구경한 뒤에는 숯가마에서 몸을 지지는 '완벽한 어르신 코스'를 즐기고 최근에는 간식으로 '은단'을 즐겨먹는다고 밝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한국아재'의 구수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도 깜놀하게 만든 ‘흥부자’ 예나의 개인기는 무엇일지, ‘아이즈원’의 거침없는 끼와 재치가 발휘될 이날 방송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세대 국민 걸그룹 아이즈원의 지상파 첫 예능출연이 예고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86회는 29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