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엘리자벳'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11월 1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012년 국내 초연된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28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남녀 배우의 얼굴은 보이지 않은 채 '죽음(Der Tod)'이 소파에 누워 잠든 엘리자벳을 조심스럽게 품에 안아 들고 슬며시 미소 짓는 모습이 그려져 영상 속 주인공들이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엘리자벳'은 옥주현, 김선영, 김소현, 류정한, 김준수, 박효신, 박은태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거쳐간 뮤지컬이다. 2015년 이후 3년 간 '엘리자벳'을 기다려온 관객들은 영상 속 주인공들의 정체를 예측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