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북한과 수교국이며 대만-중국 정상회담 등 분쟁국가 회담 경험 있어"
  • 한 믿을만한 대북 소식통은 29일 밤 북한 고위 관료의 전언을 통해 미국과 북한 양측이 미북 정상회담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북한이 1순위 후보지 스위스, 2순위 싱가포르를 후보지로 제안하기로 내부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해 온 해당 소식통은, 미국과의 오랜 교섭 끝에 북한과 수교국이며 2015년 대만 마잉주 전 총통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져 분쟁국가간 정상회담 개최경험이 있는 싱가포르로 회담장소를 확정했다고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