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동방신기 진행 '爱我请举手'에 접속자 폭주동시 접속자수 88만명, 실시간 총시청자수 1천만명 육박
  • 아이돌 '최강 듀오' 동방신기가 중국 웨이보 생방송에서 실시간 시청자수 1천만명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동방신기가 진행한 중국 웨이보 생방송 '爱我请举手(아이워칭쥐셔우/저를 사랑하시는 분들 손들어 주세요)'에 1천만명에 달하는 팬들이 일시에 몰려 들면서 서버가 세 번이나 다운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방신기는 중국 과자 맛보기, 중국 노래 맞추기, 중국 유행어 배우기 등 친숙한 주제로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늘어나면서 방송 직후 동방신기의 이름이 웨이보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방송 제작진은 2일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이날 방송 최고 동시 접속자수가 88만명을 넘었고, 실시간 총 시청자수도 1천만여명에 달했다"며 동방신기에 대한 팬들의 뜨거웠던 반응을 타전했다.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로 컴백한 동방신기는 타이틀 곡 '운명(The Chance of Love)'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