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가 무영, 계절별로 해석한 사주 입문서 출간
  • 사주는 나를 알아가는 과학적인 학문이자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학문이기에 인문학이자 철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사주를 공부하게 되면 나를 알고 너를 알며 우리를 알 수 있고,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너와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즉, 사주를 알면 사람이 보인다.

    역술가로 활동 중인 저자(무영)가 좋은땅출판사에서 출간한 『사주와 자연이치』는 바로 이러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사주를 마냥 신기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하지만 사주는 절대 신비하거나 어려운 학문이 아니다. 과학적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로부터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발전해온 하나의 학문이 신비하기만 하고 논리적이지 않을 수는 없다.

    시간과 계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순리에 맞게 흘러간다. 우리는 이를 '자연'이라 부르며 사주는 이런 커다란 흐름인 자연을 따라간다. 원칙적인 바탕 위에 합리적인 이유로 존재하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사주를 알면 자연의 이치에 위배하지 않고 순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삶 혹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삶과 자연의 흐름에 있어 궁금증이 느껴지거나 사주라는 학문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영의 『사주와 자연이치』를 일독하기를 권한다.

    『사주와 자연이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무영 지음 / 좋은땅출판사 / 332쪽 / 1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