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용진 민주당 의원. ⓒ고용진 페이스북
    ▲ 고용진 민주당 의원. ⓒ고용진 페이스북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성공적 추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행사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서울 노원갑 지역구의 의원인 고용진 민주당 의원이 참여한다. 아울러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서영진 시의원, 문상모 시의원, 홍순만 코레일 사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은 앞서 2012년과 2014년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투자자 모집에 실패해 번번이 좌절돼 왔다. 이후 고용진 의원은 서울시와 코레일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진행, 사업방식을 변경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관련 고용진 의원은 "수년간 지지부진해온 광운대역세권의 개발 성공을 위해 서울시와 코레일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며 "기존의 사업방식이 아닌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변경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서 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게 됐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지역구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행사는 고용진 의원과 박원순 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코레일의 사업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