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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르홍콩 공식 인스타그램
중화권 스타 서기(舒淇·40)가 홍콩 배우 겸 영화감독 펑더룬(42)과 4년 열애 끝에 깜짝 결혼했다.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서기와 펑더룬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스몰 웨딩 형식으로 소박한 식을 올렸다.서기는 인터넷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우리의 결혼식은 이렇게 간단해요. 우리 옷은 좀 캐주얼해요. 우린 아주 갑자기 결정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라고 밝혔다.펑더룬 역시 "피로연이나 파티도 없을 것"이라며 "서로 안 지 20년, 사랑에 빠진 지 4년이 지나 조금도 거리낌 없이 수치와 결혼했다"고 전했다.패션 잡지 엘르 홍콩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서기가 입은 웨딩드레스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서기가 입은 드레스는 2년 전 선물받은 중저가 브랜드 H&M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997년 영화 '미소년의 사랑'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서기와 펑더룬은 20년 이상 친한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