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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닥터스'에 특별출연해 눈물 나는 부성애를 펼친다.남궁민은 8월 1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13회에서 부인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젊은 아빠로 특별출연한다.공개된 사진 속 하늘색 셔츠를 입은 남궁민은 두 아이의 아빠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던 그의 다정다감한 미소는 여전하다.박신혜와 다정한 포즈로 브이를 그리며 찍은 사진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과 연기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또 다른 사진에서 두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남궁민의 눈빛은 당장이라도 꿀이 떨어질 정도로 달콤해 미래의 '자식바보'를 짐작케 한다.실제로 남궁민은 현장에서 어린 두 아이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장난을 치는 등 아이들을 살갑게 챙기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는 후문이다남궁민의 첫 부성애 연기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닥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닥터스' 남궁민, 사진=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