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스코트 장꾸둥이 '서언-서준'과 오둥이 '설아-수아-대박'이 뭉치니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35회 '아빠 학교'에서는 추사랑의 마지막 촬영 때 잠깐 만났던 서언-서준과 설아-수아-대박이 두 번째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언-서준은 설아-수아-대박이 살고 있는 송도를 찾았다. 네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사이라고 생각할 수 없게 만나자마자 절친 케미를 터트렸다. 설아는 서언과 서준에게 "떠라 좋아? 뚜아 좋아?"라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설아는 서언-서준을 위해 자신이 아끼는 요구르트부터 바나나까지 선물 공세를 이어나갔고 "설아 좋아"라는 말을 듣기 위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네 사람은 설아-서언 '설언 팀' 대 수아-서준 '수준 팀'으로 나눠 팽팽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퀴즈 출제자로 나선 막내 대박의 야무진 설명으로 흥이 오른 퀴즈 대결은 TWO 쌍둥이의 깜찍한 정답 세리머니로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가문의 자존심을 건 계주 대결까지 펼치며 하루 동안 알차게 추억을 쌓았다.

    그런가 하면 대박은 이휘재와 삼촌-조카 케미를 과시했다. 대박은 자신을 살뜰히 보살펴주는 휘재 삼촌에게 푹 빠진 것. 대박은 이휘재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휘재앓이'를 했다. 더욱이 대박은 이휘재에게 "아빠"라고 불렀다. 이어 이휘재를 놓고 형 서준과 신경전을 펼치기까지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외에도 이동국과 아이스크림 심부름에 나선 서언-서준이 이동국의 고난도 육아법에 말려들며 귀여운 삼촌-조카 케미를 발산했다.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서언-서준은 마트 안 다양한 물건들을 보고 욕심을 냈다. 하지만 이동국의 단호한 설득에 서언-서준은 결국 단 한 개의 아이스크림을 선택했고, 어렵게 얻은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