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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양동근-인교진이 얼굴 몰아주기 사진으로 절친을 인증했다.5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33회 '시간을 달리는 아빠' 편에서는 세친구 팀의 막내 인교진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오지호-양동근의 얼굴 몰아주기 사진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 오지호와 양동근은 인교진을 위해 외모를 포기한 모습이다. 두 사람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안면근육을 총동원해 얼굴을 망가뜨리고 있다.양동근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곤 공손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눈, 코, 입은 제자리를 이탈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콧구멍을 최대치로 크게 늘리는가 하면, 광대는 하늘 위로 한껏 끌어올리며 얼굴을 코믹하게 만들었다.오지호 또한 인교진을 빛나게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인교진을 위해 배우의 이미지를 내려 놓은 모습. 두 눈을 꼭 감은 채 얼굴을 이모티콘처럼 만든 오지호는 두 손을 하늘을 향해 올리며 머리를 쥐어 뜯으려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유발한다.반면에 인교진은 어느 때보다도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인교진은 팔을 허리에 얹어 놓고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외모를 포기한 형들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