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어 더 뮤지컬'이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초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코멘터리'란 영화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떤 장면이나 행위를 해설 또는 부연 설명하는 내레이션으로, 공연계에서는 '베어 더 뮤지컬'이 최초로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총 3편으로 제작되는 '베어 더 뮤지컬'의 코멘터리 영상은 연출과 초연 배우들이 1막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나누고, 영상을 본 새로운 캐스트들의 감상까지 담아 재미를 배가시켰다. 

    5월 초 재연의 첫 연습을 앞두고 진행된 코멘터리 영상 촬영은 이재준 연출을 비롯해 초연 배우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 민경아와 새로운 캐스트 김승대, 최서연, 손승원, 박강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참여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베어 더뮤지컬'은 재관람율이 다른 공연에 비해 높을 정도로 매력이 있다. 장면 장면이 관객들 사이에서 계속 회자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출과 배우들이 가진 작품에 대한 애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말하지 못했던 성장의 아픔을 다룬다. 6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베어 더 뮤지컬' 코멘터리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