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라치아
    ▲ ⓒ그라치아

    영화 '해어화'의 히로인 한효주가 화사한 봄의 여인으로 변신했다.

    한효주는 오는 5일 발행을 앞두고 있는 '그라치아'의 커버걸로 분해 특유의 청순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있다.

    그는 화보 속에서 그레이톤의 매니쉬한 재킷을 입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효주는 '해어화'에서 경성 제일의 기생학교인 '대성권번'에서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을 지닌 기생을 맡아 순수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효주는 얼마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고편에 나오는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렇게 좋은 걸'이라는 대사 때문에 영화를 선택했다. 이 말이 관객들에게도 힘 있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1943년 비운의 시대,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는 오는 4월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