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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A.P 멤버 젤로가 23일 스웨덴 팝 밴드 브레이슬렛(Bracelet)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곡 ‘브레이크어웨이(Breakaway)’를 발표했다.
     
    젤로와 브레이슬렛의 ‘브레이크어웨이’는 영어 곡임에도 불구하고 젤로가 한국어로 작사와 랩에 참여, 케이팝(K-POP)의 위상을 높였다. 이에 대해 브레이슬렛은 “젤로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그는 매우 뛰어난 퍼포머이자 래퍼다. 젤로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모두 우리에겐 환상적이다”라는 전언이다.

    브레이슬렛은 스웨덴, 덴마크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 지난 2014년에 결성했다. 특히 브레이슬렛의 주축 멤버이자 찰리, 펠릭스는 ‘댄싱 퀸(Dancing Queen)’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바(ABBA)의 멤버 베니 안데르손의 손자들로 알려졌다.
     
    브레이슬렛의 소속사이자 베니 안데르손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SOMCO 그룹은 최근 케이팝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시아와 음악적인 교류를 시작했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파트너로 강한 개성의 음악과 콘서트 등을 통해 유럽에도 잘 알려진 B.A.P를 선택,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B.A.P는 현재 다섯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 활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월드투어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