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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제공
    배우 김석훈이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식당에서 열린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 기자간담회에 참석,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석훈은 어떤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5년 동안 진행을 했는데 아직도 늘 긴장되고 어려운 것 같다"라며 "매주 이야기가 다르고, 함께 하는 작가도 다르기 때문에 이야기를 전달하는 게 쉽지가 않더라"라고 입을 뗐다.
    이어 "스토리를 전달할 때 균형감각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때로는 1인칭이 되어야 하고, 3인칭이 되어야 한다. 또 때로는 시청자 입장을 들어주기도 해야한다. 매주 녹화 때마다 올바른 전달자가 되기 위해서 힘들게 노력하고 있다. 균형감각있는 전달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300회를 맞이한 '궁금한 이야기 Y'는 최근 새롭게 합류한 스토리텔러 박선영 아나운서와 기존의 스토리텔러인 배우 김석훈이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