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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선수 이용대와 유연성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 참석,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이날 이용대 선수는 “형들과 파트너를 하면 불편한 감이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라며 “형들이 잘 맞춰줘서 성적도 잘 따라오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유연성은 “365일 중에 300일 가까이 함께 지낸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정도다”라고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이용대와 유연성 선수는 지난 2013년 팀을 이뤄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호주오픈슈퍼시리즈 등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2014년 8월부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