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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 탑이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빅뱅 월드투어 메이드 파이널 인 서울(2016 BIGBANG WORLD TOUR MADE FINAL IN SEOUL)’에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탑은 “데뷔한지 10년이 됐다. 제가 19살 때 여러분 앞에 처음 섰는데 어느덧 나이가 들어 서른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10년이란 시간 동안 때론 지치기도 하고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여러분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여러분의 웃는 얼굴이 죽을 때까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해 팬들로 하여금 함성을 자아냈다. 
    덧붙여 탑은 “20년, 30년 후 빅뱅이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까 기대된다. 지금보다 조금씩 더 성장해나갈 수 있는 빅뱅이 되겠다”라고 말한 뒤 손가락 하트와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열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