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준영ⓒC9 엔터테인먼트 제공
    ▲ 정준영ⓒC9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준영이 24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열린 솔로앨범 '공감'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공감'을 만든 계기와 곡의 메시지를 밝혔다.

    이날 정준영은 '공감'이 가진 의미에 대해  "헤어진 여자를 잊지못하는 남자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가사를 썼다. 술김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는 그런 상황을 살리려했고,남성분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곡을 만들때 본인의 경험이 토대가 됐냐고 묻는 MC 딩동의 질문에 "예전에 겪었던 일이었기때문에 아주 쉽게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라이브 공연의 연주를 맡은 정준영 밴드는 "라이브 공연에서는 계속 함께한다. '공감'이 너무 좋아서 대박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정준영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공감’은 이별의 아픔을 묵직하게 담아낸 락 발라드 곡이다.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락 보이스와 듀엣으로 참여한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곡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2014년 발표한 미니 앨범 ‘TEENAGER’ 이후 솔로가수로서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공감'에는 정준영이 전곡 공동 작곡에 참여해 한층 폭 넓어진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