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휘재와 서언 서준 삼부자가 동시에 통곡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17회 '고마워 내게 와 줘서' 편엣는 이휘재의 갑작스러운 폭풍 오열에 서언-서준까지 눈시울을 붉히며 다 같이 둘러앉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이휘재는 서언-서준의 짓궂은 반응에 눈물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바로 서언-서준이 '아빠가 좋냐'는 이휘재의 질문에 개구진 표정을 지으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기 때문. 이에 이휘재는 서운한 마음이 폭발했는지 갑작스레 통곡해 서언-서준을 당황시켰다.

    서언-서준은 예상치 못한 전개에 아빠의 팔을 쓰다듬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에 이휘재는 초조해 하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울음 데시벨을 더욱 크게 높여 서언-서준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결국 서언은 처음 보는 아빠의 오열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아빠~"를 부르짖었고, 서준은 이휘재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아빠가 더 좋아"라며 아빠를 위로했다. 이어 거실을 가득 채운 울음소리에 눈물을 꾹 참고 있던 서준의 눈가까지 촉촉해지며 거실은 눈물바다를 이뤘다. 

    하지만 이내 서언-서준이 방긋 미소를 지었다고. 삼부자 폭풍 오열 스토리는 2월 1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