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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명의 멤버가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각 멤버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한복은 그들의 개성을 극대화시켰다. “나이가 들수록 한복 입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는 매드타운은 오랜만에 한복을 입고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뉴데일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박술녀한복에서 매드타운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무스, 버피, 이건, 조타, 허준, 호, 대원 일곱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 매드타운에게 한복이란
    “데뷔 초, 한복인터뷰를 한 적 있어요.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앞으로 한복 입을 일이 많아지겠지만 그때마다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매년 이날이 설렐 것 같습니다.”(조타)
    “한복은 매년 입을 때 마다 편한 것 같아요. 매년 설 때마다 한복을 입고 팬들 찾아뵙고 싶습니다.”(무스)
    “한복을 어렸을 때만 입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옷은 편한데 익숙하진 않네요. 한복이랑 친해지고 싶어요.”(이건)
    “한복에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치명적인 색상을 좋아하는데 색감이 제 마음에 쏙 들어요. 어릴 때만 입어보고 나이가 들면서 잘 안 입게 됐는데 색다른 느낌입니다,”(호)
    “저에게 잘 어울리는 파란색이에요.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이니 자주 입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대원)
    “한복이 생각보다 편해요. 제 성격상 불편한 것은 멀리하는데 옷이 가벼워서 편하네요. 마음가짐도 양반이 된 것 같아요.”(허준)
    “어렸을 때 개량한복을 자주 입었어요. 오랜만에 한복을 입으니 그때 기억이 많이 나네요,”(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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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고향, 그리고 가족

한 마음 한 뜻을 가진 일곱 소년들이 ‘매드타운’으로 뭉쳤다. 전국 팔도, 각 지역에서 서울로 상경한 매드타운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항상 걱정해주고 덕담해주는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산이 저의 고향이에요. 서울에서 내려갈 때 항상 KTX를 이용하는데 명절에는 표가 전부 매진이에요. 차표 구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죠. 지방분들은 특히 공감하지 않을까요.”(호)

“저의 고향은 전라남도 함평입니다. KTX로 세 시간 정도 걸려요. 지난 추석 이후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네요.”(무스)

“저희 가족은 스포츠를 좋아해요. 윷놀이를 하거나 탁구치고 놀아요.”(이건)

“음식 준비로 바쁘시니까 방해 되지 않게 가만히 있어요. 그리고 심부름이나 잡일을 돕기도 하고요.”(대원)

“명절에 내려가면 부모님께서 항상 덕담해주세요. 즐겁고 후회 없이 하라고 하시죠. 그 말씀에 오히려 제가 더 조바심이 나요.”(버피)

“부모님이 더 걱정해주시고 편하게 해주세요. 힘들어하는 게 보일까봐 부담을 주지 않으시죠. 감사한 마음입니다.”(허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힘든 일은 가족도 함께 힘들어해요. 이제는 매드타운 멤버들을 만났기에 힘든 일은 공유하고 함께 헤쳐 나가요. 제 2의 가족 같은 존재니 부모님께서 큰 걱정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조타)

# 원숭이띠 이건-대원

2016년은 원숭이띠 해다. 병신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은 1992년생 멤버 이건과 대원은 “매드타운의 해가 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매드타운도 승승장구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원숭이띠 해의 기운을 받아 더 잘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이건)

“매드타운 마크가 원숭이와 비슷해요. 이 같은 점을 보아 올해는 매드타운의 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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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의 소망
    지난해 12월 ‘OMGT’ 활동을 마무리 지은 매드타운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밝고 힘찬 에너지가 똘똘 뭉친 매드타운은 앞으로 바라는 것,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들을 소망했다.
    “매드타운이 그동안 고생 아닌 고생을 많이 했어요. 2016년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잘 되는 일만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버피)
    “벌써 2016년 설을 맞았어요. 2016년도 11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길다고 하면 길지만 짧다고 하면 짧은 기간이에요. 그동안 노력하고 무언가를 이뤄내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나올 저희 앨범, 좋은 모습, 멋진 모습 기대해주세요.”(조타)
    “저희 가족하고 멤버들, 지인들 모두 건강했으면 합니다. 매드타운은 서로 힘내서 매드타운의 해로 만들겠습니다.”(허준)
    “팬클럽 매피 여러분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무스)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살 더 먹은 만큼 성숙해지겠습니다.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유심히 봐주세요. 팬과 대중을 위해 노력하는 매드타운이 되겠습니다.”(호)
    “1순위가 건강이라고 생각해요. 멤버들, 팬들 모두 건강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이건)
    “매드타운 멤버들은 각자하고 싶은 포지션이 확실히 있어요. 그 꿈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2016년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게 많아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대원)
    [의상, 장소 협찬: 박술녀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