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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오빠 생각'이 개봉 첫 날과 더불어 이틀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최고순위를 차지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담아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빠 생각'은 지난 22일 851개의 상영관에서 8만 3970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18만 730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오빠생각'의 주연 한상렬 역을 맡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은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 변신을 한 이후로 '미생',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7만 7158명을 동원하며 차지했고, 3위는 '빅쇼트'가 3만 475명을 동원하며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