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개밥주는남자' 제공
    ▲ ⓒ채널A '개밥주는남자' 제공
    개그맨 주병진은 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 기자간담회에 참석,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주병진은 “집 안에 생각하는 생명체가 셋이나 들어와 있는 게 신기하고 감사했으며 가슴에 와 닿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강아지들이) 대단한 ‘똥쟁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앞뒤로 세 마리가 한꺼번에 하루 종일 생산을 하는 것을 보니 경이롭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프로그램명인 ‘개밥 주는 남자’가 아닌 ‘개똥 치우는 남자’로 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밥 주는 남자’는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다룬 ‘펫방’이다. 각기 다른 생활패턴을 가진 연예인들이 반려동물을 만나 가족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주병진, 현주엽, 강인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