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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엑터스 제공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측이 “배우 김소연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12일 밝혔다.‘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다.김소연은 봉해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것을 예고한다. 극중 봉해령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의 장녀이자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는 남편과 유명 한복 디자이너를 시어머니로 둔 결혼 13년차. 가만히 있어도 반짝반짝 빛나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집 안팎에서 다른 시어머니와 차가운 남편으로 인해 가슴 한 편에 상처를 지닌 캐릭터다.‘가화만사성’ 출연을 확정한 김소연은 “캐릭터에 흠뻑 빠져 시놉시스와 대본을 단 숨에 읽었다. 정말 마음에 꼭 맞는 캐릭터여서 놓치면 안될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에게 따뜻하고 재미있는 가족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정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열심히 준비해서 기대에 부응하는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가화만사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가화만사성’ 제작사는 "김소연이 김영철이 맡은 봉삼봉의 장녀 봉해령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소연의 안정된 연기력과 긍정적인 성격이 봉해령 캐릭터과 닮아 있어 캐스팅을 하게 됐다”라며 “김소연이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그려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가화만사성’은 ‘엄마’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