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말라야' 포스터
    ▲ ⓒ'히말라야' 포스터
    '히말라야'가 겨울 극장가에 훈훈한 흥행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6일 760개의 상영관에서 7만909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63만 3198명이다. 

    '히말라야'는 지난해 12월 16일 개봉 이후 20일이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개봉 4일만인 12월 19일에 100만 돌파를 시작으로, 개봉 첫 주말에 150만 관객을 넘어서며 2015년 겨울 극장가에 뜨거운 흥행바람을 몰고 왔다.

    또한 개봉 8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제시장'과 같은 흥행 속도를 보였다. 또한 2016년 새해가 시작된지 3일만인 1월 3일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열기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4주차에 들어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히말라야'가 2015년을 넘어 2016년에도 흥행바람을 이어갈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7만5420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관객수 108만287명으로 놀라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