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가 새해 스크린에 웃음을 선사할 김승우와 김정태의 스틸을 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중 20년지기 원수로 등장하는 김승우와 김정태의 아웅다웅하는 ‘앙숙 케미’부터 물건을 찾기 위해 똘똘 뭉치는 ‘추격 케미’까지 모두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잘나가는 CEO 승주(김승우)와 강력계 허탕형사 정택(김정태), 얼떨결에 꽃고딩 4인방에게 각자의 소중한 물건을 빼앗겨 뭉치게 된 두 남자가 서로를 못마땅한 눈길로 바라보는 모습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그들의 유쾌한 케미를 기대케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오직 물건을 되찾겠다는 목표 아래 의기투합한 승주와 정택이 꽃고딩 4인방을 잡기 위해 학교 담까지 넘으며 사전수전을 모두 겪는 모습이 기상천외한 추격전을 예고했다. 

    특히 가는 곳마다 허탕치기 일쑤에 꽃고딩 4인방에게 쩔쩔매다 못해 제대로 약이 오른 두 콤비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화끈한 복수와 웃지 못할 고군분투를 기대케 해 두 남자의 코믹 콤비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영화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 오는 1월 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