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나비도 방송 중 열애 고백..새해부터 깜짝 선물 안겨
  • 매주 토요일 오후 TBN 부산교통방송 <4시의 교차로>에서 방송되는 <연예가 교차로>를 <뉴데일리>에 동시 게재합니다.

    ■ 프로그램명 : TBN 부산교통방송 '4시의 교차로'
    ■ 방송 : 부산 라디오 FM 94.9MHz (16:05~17:52)
    ■ 방송일 : 2016년 1월 2일 오후 5시 20분
    ■ 진행 : 손지현 아나운서
    ■ 연출 : 프로듀서 이범구, 작가 윤혜진
    ■ 출연 :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


    △진행자 = 자, 이번엔 한주간에 있었던 핫한 연예가 소식을 들어보는 시간 연예가 교차로입니다. 새해에도 어김없이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와 전화 연결됐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기자님.

    ▲조광형 =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행자 = 병신년 새해부터 다양한 소식들이 들리던데요. 하룻동안 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조광형 = 언제부턴가 새해 벽두가 되면 저희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스타 커플들이 탄생하곤 하는데요. 올해에도 이같은 공식은 이어졌습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가수 하니가 병신년 첫 공식 커플로 탄생했습니다. 

    한 연예매체는 "JYJ의 김준수와 EXID의 하니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한강을 바라보며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는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기사 제목이 참 재미있는데요. "2016년엔 사랑하니?"

    △진행자 = 저 역시 "사랑하니?" 라고 묻고 싶어지는데요. 자, 이같은 보도에 당사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조광형 = 두 사람 모두, "사랑하니?" 라는 물음에 "사랑합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김준수의 소속사 측은 이날 "김준수와 하니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면서 "선·후배 사이로 시작했던 두 사람이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다 호감을 갖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니 역시 소속사를 통해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위아래' 이후로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점이 많았는데, 당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이 돼 준 사람이 바로 김준수였다"고 밝혔습니다.



  • △진행자 = 두 분 다 아주 시원하게 인정을 하셨는데요. 그러면 두 사람은 언제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나요?

    ▲조광형 = 보도에 따르면 김준수와 하니는 6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준수가 먼저 하니의 외모와 내면, 모든 것에 매료돼 적극적인 데시를 했다고 합니다. 일단 김준수가 하니의 스케줄에 맞춰 직접 태우러가고, 데려다주는 방법으로 데이트를 했다고 하네요.

    데이트 장소는 김준수가 매니저 등과 함께 생활하는 임시 숙소였습니다. EXID가 한참 활동을 할 때에는 주로 일요일 밤을 이용했고, 활동 종료 이후에는 스케줄에 구애받지 않고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 여기에 두 사람의 만남을 이어준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등장하는데요. 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로 알려진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출발드림팀'에서 만난 하니를 사적 모임에 데리고 나가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이후 김준수가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에 하니를 초대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을 한 거죠.

    △진행자 = 뉴스를 보니 두 사람의 데이트 차량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더라고요?

    ▲조광형 = 그렇습니다. 이 매체가 지난해 12월 1일 한강변에서 김준수의 차량을 찍어 단독 공개를 했는데요. 두 사람이 타고 있던 차량은 일명 '007카' 혹은 '본드카'로 유명한 '애OOOO' 차량이었습니다.

    4도어 스포츠 세단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 받는 이 차량의 가격은 자그마치 4억원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열애설 보도에 등장한 데이트 차량 중 가장 비싼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행자 =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열애설이 없었던 김준수씨가 이렇게 화려하게 새해를 시작하게 됐네요. 모쪼록 두 사람이 예쁜 사랑 잘 가꿔나가시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조광형 = 새해 공식 커플로 탄생한 사람이 김준수-하니 뿐일까요? 생방송 중 자신의 열애사실을 폭로한 개그맨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독설 개그로 유명한 장동민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장동민은 지난달 31일 모 케이블방송 진행 도중,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나비와 어떤 관계인지를 묻는 박나래의 질문에 "남자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사실 방송가에선 아주 오래전부터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문이 나돌았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3월에는 한 매체에서 '열애설'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엔 두 사람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더 이상 주위의 이목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심경에 변화가 일었는지 이번엔 장동민 스스로 "나비와 사귄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박나래의 질문 등으로 미뤄볼 때 아마 방송 전부터 열애 사실을 고백하기로 작심을 했던 모양입니다. 

    가수 나비는 2014년 11월에도 "가상 부부로 장동민과 함께 출연하고 싶다"며 장동민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있는데요. 양측이 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된 건, 지난해 1월부터였다고 합니다.

    △진행자 = 방송을 위해서 자신의 사생활까지 아낌없이 공개를 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대단한 프로정신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두 사람의 앞날에도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조광형 = 새해 첫 날부터 열애설 폭풍인데요. 이번엔 스포츠스타와 가수의 가족이 사귄다고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이 인기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의 친언니와 교제 중인 사실이 밝혀진 겁니다.

    한 매체는 지난달 31일 한 축구 관계자의 말을 빌어 지동원이 강지영의 첫째 언니 강지은씨와 시즌 종료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 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어 결혼 계획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근 상견례까지 마친 양측 가족은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지영 못지 않게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강씨는 일전에도 동생과 닮은꼴 외모로 몇 차례 방송에 출연한 경험을 갖고 있는데요. 한 측근은 "지동원의 가족들도 강씨의 털털하고, 자상한 인품에 잘 따르는 편"이라며 "조용한 성격의 지동원에게 매우 알맞은 신부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 네, 그렇군요. 끝으로 한 가지 소식만 더 듣겠습니다.



  • ▲조광형 = 당초 괌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던 에이미가 미국 LA로 행선지를 바꿔 한국 땅을 떠났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경 인천공항 청사에 나타난 에이미는 1간 동안 강제 퇴거와 관련된 행정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측근에 따르면 구체적인 추방 기간은 내년에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일단 10년 이후 입국 가능 처분을 받았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강제 퇴거 명령을 받은 에이미는 여타 승객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입국 수속을 밟고 오후 7시 50분 미국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에이미는 LA에서 잠시 머문 뒤 곧장 중국으로 떠날 계획인데요.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에이미가 출국 전날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충격적인 내용들이 여전히 연예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에이미는 지난달 29일 "해결사 검사로 알려진 전모 검사와 자신은 사귄 적이 없다"며 종전의 발언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에이미는 수많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전 검사는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는데요. 이날 에이미는 "자신을 도와준 검사의 처벌을 경감시키기 위해 여자친구 행세를 했다"는 이해하기 힘든 변명을 늘어놨습니다.

    또 에이미는 "자신 외에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A급 스타들이 상당히 많다"며 '물귀신 작전'을 연상케 하는 폭탄 발언을 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 마지막까지 실망감만 안겨주고 떠나는 것 같네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