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이태원 술집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충격

  • JTBC의 '간판급' 외국인 출연자들이 잇달아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에 고정 출연 중인 미카엘 셰프가 알려진 프로필과는 달리, '홀서버'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이번엔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전직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사진)가 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돼 시청자들의 입도마 위에 오른 것.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오전 3시 40분경 이태원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기욤이 한국인 남성 A씨와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기욤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먼저 다가와 시비를 걸었다"며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A씨의 멱살을 잡았지만, 절대로 폭행을 하거나 욕설을 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기욤은 경찰 조사를 다 받고 오전 7시 40분경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제 연인인 송민서와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에 고정 출연 중인 기욤은 '방송 하차'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