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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MBC 스케이트장이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스케이트를 타러 온 이용객들로 붐볐다.
지난 18일 개장한 상암 MBC 스케이트장은 개장 열흘째인 27일까지 약 9천여 명이 찾았고,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2300여 명의 이용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상암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방송체험 테마파크인 ‘MBC WORLD’와 라디오 생방송 현장을 볼 수 있는 ‘가든 스튜디오’, ‘MBC브랜드스토어’ 등 스케이트장 주변 부대시설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스케이트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신사업개발센터 조규승 센터장은 “앞으로 방학기간, 신정 연휴 등과 맞물려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근의 상인들도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늘어나 평소보다 더 바빠질 것 같다”며 겨울철 ‘특수’를 반기는 분위기다.
한편 오는 31일 방송될 ‘2015 MBC 가요대제전’의 일부 공연이 상암 MBC 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또 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 제공 = MBC 홍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