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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뉴데일리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뉴데일리

    추성훈과 야노 시호가 경기를 응원해 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이 지난 주에 이어 UFC 알베르토 미나에게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추성훈은 알베르토 미나에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고 야노 시호는 추사랑과 한걸음에 남편이 있는 경기장으로 향했다.

    추성훈은 기자회견에서 "쓰러졌을 때 한국팬들이 응원해주는 소리를 듣고 힘낼 수 있었다. 결과는 어쩔 수 없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경기장 밖에서 남편을 기다렸다. 추성훈이 나오자 한국팬들은 "화이팅"이라며 추성훈에게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에 야노시호는 "안가고 기다려주셨다. 감사하다"고 한국말로 고개숙여 인사했다.

    야노시호는 인터뷰를 통해 "경기할 때 남편이 반짝 반짝 빛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 때는 힘든걸 왜 할까 싶었지만 지금은 그가 선택한 길을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