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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본명 문경석) 이사장이 제6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대중예술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8일 거룡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소감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영화 관객 동원 1억명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는 여전히 소외되고 있는 여러 계층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이번 문화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하여 한층 더 한국영화의 세계화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화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 대해서 서울시 관계자는 “1970~80년대 한국영화의 한류 1세대로서 36편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열연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영화의 발전과 세계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으로 연임을 하면서 영화계의 각종 잘못된 관행들을 개선하는데 헌신적인 노력과 공헌을 하는 등 영화계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거룡 이사장의 앞으로 나아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