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화재, “희생하신 소방관님들 존경표합니다” 안타까움의 ‘애도물결’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지난 3일 경기도 평택 서해대교의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에서 불이 났다. 서해대교 화재로 주탑 바로 옆 케이블에 불이 붙으면서 케이블이 끊어졌고, 화재를 진압 중 이병곤(54) 소방경 순직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표명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네티즌들은 “서해대교 화재, 한가정의 가장일텐데 너무 가슴아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해대교 화재, 국민의 안전을위해 희생하신 소방관님들 존경표합니다” “서해길 막히니까 주말에 서해안 놀러가는거 자재 좀” “아...아침부터 가슴 뭉클하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서해대교 화재 사건에 대해 "교량 전문가들이 현재 안전진단 중이다. 오늘 중 통행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