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 방송화면 캡쳐
    ▲ ⓒ뉴데일리, 방송화면 캡쳐

    싸이가 신곡 '대디' '나팔바지'를  발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싸이의 '협박편지' 사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싸이... 협박편지. 싸이는 전설이었다"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지금과 변함 없는 싸이의 학창시절 사진과 함께  특유의 개성있는 외모가 드러난 현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연인 즉,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는 싸이의 학창시절과 '강남스타일' 비하인드 스토리를 조명한 바 있다.

    당시 싸이는 “수업시간 방해를 많이 했다. 가끔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나에게 '수업 방해하면 가만 안 둘거야'라고 협박편지를 보내기도 했다”며 자신의 학창 시절 중 일화를 밝혔던 것.

    싸이의 학창 시절 선생님은 “싸이가 수업 중에 성적인 농담을 진지하게 했다”라며 “수업분위기가 그런 쪽으로 치우쳐 지는 바람에 당시엔 싸이가 미웠다”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선생님은 “하지만 지나고보니 싸이가 수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 거더라”고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역시 될 성부를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더니! 최고" "싸이, 이번 신곡도 너무 좋더라 대박날듯" "싸이, 한국 음악계에 독복적인 캐릭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 같은 달 24일부터 26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 갓싸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