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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인영이 ‘오 마이 비너스’에서 열연 중인 가운데 방송인 하하가 그의 성격을 폭로했다.

    유인영은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인영은 파트너 하하와 두 번째 미션 장소를 향하기 위해 전력질주 했다. 1등으로 도착한 유인영은 미션장소에 도착하는 것이 미션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었고 힌트 또한 주어지지 않자 “왜 아니냐. 진짜 억울하다. 1등했다”며 제작진에 항의했다.

    이를 본 하하는 다른 멤버들이 도착하자 “유인영은 얼짱 출신이 아닌 싸움짱 출신이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인영은 최근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오수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유인영이 등장하는 ‘오 마이 비너스’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