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당신’ 강은탁이 이소연을 걱정하며 핑크빛 기류를 기대케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서경(이소연)은 출산 예정일보다 빨리 아이를 낳게되었다. 우려와 달리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이에게 이소연은 "엄마는 여자 헤라클레스가 될 거니까 우리 힘내자"라고 말했다.

    서경의 출산으로 새로운 식구가 생기고, 온 가족은 병원을 방문해 아이의 탄생을 축복한다. 이날 서경은 진형(강은탁 분)에게 “이틀만 쉬고 라디오 원고 작성할께요. 그러면 펑크는 아니죠?”라며 문자를 보냈다.

    진형은 “출산일이 앞당겨진것도 원고탓인 것 같아서 좌불안석이다”라며 “서경에게 무리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문자를 보고 살풋 미소를 지은 서경은 "옛날에 우리 엄마의 엄마들은 아기 낳고 밭 매러 나갔다는데요?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답장했다.

    이날 강은탁은 이소연과 티격태격하던 모습과 달리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케했다.

    ‘아름다운 당신’은 가족의 따뜻한 면모와 주변 인물들의 건강한 이야기. 여러 갈등이나 삼각관계, 미혼모 소재 등 자극적이거나 뻔한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막장’보다는 공감을 선사할 드라마로 안방 시청자들의 짙은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그려낸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